윈도우 11 리테일 설치, 쉽고 빠르게!

시작하며: 윈도우 11 리테일 버전의 매력
준비물 확인: 성공적인 설치를 위한 필수품
- 윈도우 11 리테일 제품 키
- USB 드라이브 (8GB 이상 권장)
- 인터넷 연결
- 충전된 노트북 또는 안정적인 전원 공급
설치 미디어 생성: 윈도우 11 설치의 첫걸음
-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웹사이트 접속
- "Windows 11 설치 미디어 만들기" 도구 다운로드 및 실행
- USB 드라이브 선택 및 미디어 생성
바이오스/UEFI 설정: 부팅 순서 변경
- 부팅 메뉴 진입 키 확인 (메인보드 제조사별 상이)
- USB 드라이브를 첫 번째 부팅 장치로 설정
- TPM 2.0 및 보안 부팅 활성화 (필요시)
윈도우 11 설치 과정: 단계별 따라 하기
- 설치 시작 및 언어, 시간, 키보드 선택
- 제품 키 입력 및 정품 인증
- 설치 유형 선택 (새로 설치 또는 업그레이드)
- 설치할 드라이브 및 파티션 선택
- 윈도우 11 설치 파일 복사 및 설치
초기 설정: 개인화된 윈도우 11 환경 구축
- 국가 및 키보드 레이아웃 설정
- 네트워크 연결 및 계정 설정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또는 오프라인 계정)
- 개인 정보 보호 설정 및 맞춤형 환경 선택
설치 후 점검 및 최적화: 더욱 쾌적한 사용을 위해
- 장치 드라이버 설치 및 업데이트
- 윈도우 업데이트 실행
- 불필요한 프로그램 제거 및 시작 프로그램 관리
- 저장 공간 확보 및 시스템 최적화
마치며: 윈도우 11, 새로운 경험의 시작

시작하며: 윈도우 11 리테일 버전의 매력

윈도우 11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운영체제로, 새롭게 디자인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향상된 생산성 기능, 그리고 강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합니다. 특히 리테일(Retail) 버전은 개인이 직접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로, 장치 귀속이 아닌 계정 귀속이므로 새로운 PC를 구매하거나 메인보드를 교체하더라도 동일한 라이선스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OEM 버전이나 DSP 버전과 달리 하드웨어 변경에 대한 제약이 적어, PC를 자주 업그레이드하거나 교체하는 사용자에게 매우 적합합니다. 이 블로그 게시물에서는 윈도우 11 리테일 버전을 쉽고 빠르게 설치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안내하여, 누구나 복잡함 없이 새로운 윈도우 11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준비물 확인: 성공적인 설치를 위한 필수품

윈도우 11 설치를 시작하기 전에 몇 가지 필수 준비물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 준비물들은 성공적인 설치를 위해 반드시 갖춰져야 하며, 설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미리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윈도우 11 리테일 제품 키

가장 중요한 준비물입니다. 정품 윈도우 11 리테일 제품 키가 없다면 설치는 가능하더라도 정품 인증이 불가능하여 일부 기능에 제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제품 키는 일반적으로 25자리 영문과 숫자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스토어, 온라인 쇼핑몰, 또는 제휴 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미 제품 키를 가지고 있다면 분실하지 않도록 안전한 곳에 보관해두세요.

USB 드라이브 (8GB 이상 권장)

윈도우 11 설치 파일을 담을 USB 드라이브가 필요합니다. 최소 8GB 이상의 용량을 권장하며, USB 3.0 이상을 지원하는 드라이브라면 더 빠른 설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USB 드라이브에 중요한 데이터가 있다면 반드시 백업해두세요. 설치 미디어 생성 과정에서 USB 드라이브의 모든 데이터가 삭제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연결

윈도우 11 설치 과정에서 최신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하거나,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을 설정할 때 인터넷 연결이 필요합니다. 또한, 설치 후 윈도우 업데이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도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이 필수적입니다. 유선 이더넷 연결이 가장 안정적이지만, 무선 Wi-Fi 연결도 가능합니다.

충전된 노트북 또는 안정적인 전원 공급

설치 중 전원 공급이 끊기면 시스템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노트북의 경우 완전히 충전되어 있어야 하며, 데스크톱 PC의 경우 안정적인 전원 공급이 이루어지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정전 등으로 인한 예기치 않은 상황에 대비하여 가급적 안정적인 전원 환경에서 설치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치 미디어 생성: 윈도우 11 설치의 첫걸음

이제 윈도우 11을 설치할 준비가 되었다면, 가장 먼저 설치 미디어를 생성해야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공식 도구를 사용하면 쉽고 빠르게 USB 설치 미디어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웹사이트 접속

가장 먼저 웹 브라우저를 열고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합니다. 검색 엔진에 "윈도우 11 다운로드" 또는 "Windows 11 설치 미디어 만들기"를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URL은 "microsoft.com/ko-kr/software-download/windows11" 입니다.

"Windows 11 설치 미디어 만들기" 도구 다운로드 및 실행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Windows 11 설치 미디어 만들기" 섹션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해당 섹션 아래에 있는 "지금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하여 미디어 생성 도구(Media Creation Tool)를 다운로드합니다. 다운로드 완료 후, 다운로드된 파일을 더블 클릭하여 실행합니다. 관리자 권한을 요구할 수 있으니 허용해주세요.

USB 드라이브 선택 및 미디어 생성

도구를 실행하면 먼저 사용 조건 동의 화면이 나타납니다. "동의" 버튼을 클릭하여 진행합니다. 다음으로 "수행할 작업 선택" 화면에서 "USB 플래시 드라이브" 옵션을 선택하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이어서 시스템에 연결된 USB 드라이브 목록이 나타납니다. 윈도우 11 설치 파일을 저장할 올바른 USB 드라이브를 신중하게 선택하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이때, 선택한 USB 드라이브의 모든 데이터가 삭제된다는 경고 메시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데이터 백업 여부를 확인하고 "확인" 또는 "예"를 클릭하여 진행합니다. 이제 도구가 자동으로 윈도우 11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USB 드라이브에 복사합니다. 이 과정은 인터넷 속도와 USB 드라이브의 성능에 따라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습니다. 진행률 표시줄을 통해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완료되면 "USB 플래시 드라이브가 준비되었습니다" 메시지가 나타나고, "마침" 버튼을 클릭하여 도구를 닫습니다. 이제 윈도우 11을 설치할 준비가 된 USB 설치 미디어가 완성되었습니다.

바이오스/UEFI 설정: 부팅 순서 변경

윈도우 11 설치를 시작하려면 컴퓨터가 USB 드라이브로 부팅되도록 설정해야 합니다. 이 작업은 컴퓨터의 BIOS(Basic Input/Output System) 또는 UEFI(Unified Extensible Firmware Interface) 설정에서 이루어집니다.

부팅 메뉴 진입 키 확인 (메인보드 제조사별 상이)

컴퓨터의 전원을 켜자마자 특정 키를 반복해서 눌러 BIOS 또는 UEFI 설정 화면으로 진입해야 합니다. 이 키는 메인보드 제조사마다 상이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키는 다음과 같습니다:

Del (Delete)
F2
F10
F12
Esc 컴퓨터 부팅 시 화면 하단이나 모서리에 잠시 나타나는 메시지("Press DEL to enter Setup", "Press F2 for BIOS" 등)를 주의 깊게 살펴보면 정확한 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놓쳤다면 컴퓨터 전원을 강제로 끈 후 다시 켜면서 빠르게 키를 눌러보거나, 메인보드 제조사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USB 드라이브를 첫 번째 부팅 장치로 설정

BIOS/UEFI 설정 화면에 진입하면 다양한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화살표 키를 사용하여 메뉴를 탐색하고, 엔터 키로 하위 메뉴에 진입합니다. "Boot", "Startup", "Boot Options" 등과 같은 이름의 메뉴를 찾아 들어갑니다. 이 메뉴 안에서 **"Boot Order" 또는 "Boot Priority"**와 같은 항목을 찾습니다. 이곳에서 부팅할 장치들의 순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USB 드라이브의 이름(예: "USB HDD", "UEFI: [USB 제조사명]", "Generic USB Disk" 등)을 찾아 첫 번째 부팅 장치로 설정합니다. 일반적으로 F5/F6 또는 +/-(플러스/마이너스) 키를 사용하여 순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변경 후에는 반드시 "Save and Exit" (저장 후 종료) 또는 "Exit Saving Changes" (변경 사항 저장 후 종료) 옵션을 선택하고 엔터 키를 누릅니다. 컴퓨터가 재부팅되면서 이제 USB 드라이브로 부팅을 시도할 것입니다.

TPM 2.0 및 보안 부팅 활성화 (필요시)

윈도우 11은 설치를 위해 TPM(Trusted Platform Module) 2.0과 보안 부팅(Secure Boot) 활성화를 요구합니다. 대부분의 최신 PC는 이 기능들을 지원하지만, BIOS/UEFI 설정에서 비활성화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윈도우 11 설치 도중 호환성 문제가 발생하여 설치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다시 BIOS/UEFI로 진입하여 이 두 가지 설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TPM 2.0: "Security" 또는 "Advanced" 메뉴에서 "TPM Device Selection", "Intel Platform Trust Technology (PTT)" 또는 "AMD fTPM"과 같은 항목을 찾아 "Enabled" 또는 "활성화"로 설정합니다.
보안 부팅: "Boot" 또는 "Security" 메뉴에서 "Secure Boot" 항목을 찾아 "Enabled" 또는 "활성화"로 설정합니다. 이 과정에서 "CSM Support" 또는 "Legacy Support"를 "Disabled" 또는 "비활성화"로 설정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설정 변경 후 반드시 변경 사항을 저장하고 재부팅해야 합니다.

윈도우 11 설치 과정: 단계별 따라 하기

USB 드라이브로 성공적으로 부팅되었다면, 이제 본격적인 윈도우 11 설치 과정이 시작됩니다. 각 단계를 자세히 따라하여 오류 없이 설치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설치 시작 및 언어, 시간, 키보드 선택

USB로 부팅하면 파란색 윈도우 로고와 함께 잠시 후 설치 시작 화면이 나타납니다.

언어: "설치할 언어"는 "한국어"로, "시간 및 통화 형식"은 "한국어"로, "키보드 또는 입력 방법"은 "Microsoft 입력기"로 설정된 것을 확인합니다.
이상이 없다면 화면 하단의 "다음" 버튼을 클릭합니다.
다음 화면에서 "지금 설치" 버튼을 클릭하여 설치를 시작합니다.

제품 키 입력 및 정품 인증

"Windows 정품 인증" 화면이 나타납니다.

미리 준비해둔 윈도우 11 리테일 제품 키 25자리를 입력하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만약 제품 키가 당장 없다면 "제품 키가 없음"을 클릭하여 설치를 계속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윈도우 설치는 완료되지만, 나중에 수동으로 정품 인증을 해야 하며, 정품 인증 전까지는 일부 기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설치 유형 선택 (새로 설치 또는 업그레이드)

다음으로 "설치 유형을 선택하십시오." 화면이 나타납니다.

"업그레이드: Windows 설치(파일, 응용 프로그램 및 설정 유지)": 현재 컴퓨터에 설치된 윈도우 버전(윈도우 10 등)에서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하면서 기존 파일과 설정, 프로그램을 유지하고 싶을 때 선택합니다.
"사용자 지정: Windows만 설치(고급)": 클린 설치(새로 설치)를 원할 때 선택합니다. 기존 운영체제의 흔적을 완전히 지우고 깨끗한 윈도우 11 환경을 만들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리테일 버전의 깔끔한 설치를 위해 이 옵션을 선택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 블로그 게시물에서는 "사용자 지정" 설치를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설치할 드라이브 및 파티션 선택

"Windows를 설치할 위치를 지정하십시오."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 단계는 매우 중요하므로 신중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컴퓨터에 연결된 모든 저장 장치(HDD/SSD)와 해당 저장 장치에 생성된 파티션들이 목록으로 표시됩니다.
기존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던 파티션을 선택합니다. 일반적으로 "주 파티션" 또는 "Primary"라고 표시됩니다.
해당 파티션을 선택한 후 "삭제" 버튼을 클릭하여 기존 파티션을 삭제합니다. 이 작업은 해당 파티션의 모든 데이터를 지우므로, 중요한 데이터는 미리 백업해야 합니다.
삭제된 파티션은 "할당되지 않은 공간"으로 표시됩니다.
"할당되지 않은 공간"을 선택한 후 "새로 만들기" 버튼을 클릭하여 새로운 파티션을 생성합니다. 기본적으로 사용 가능한 최대 공간으로 파티션이 생성됩니다.
생성된 파티션(주 파티션)을 선택한 상태에서 "다음" 버튼을 클릭합니다.
만약 여러 드라이브나 파티션이 있다면, 윈도우를 설치할 정확한 드라이브와 파티션을 신중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잘못된 파티션을 선택하면 다른 데이터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윈도우 11 설치 파일 복사 및 설치

이제 윈도우 11 설치의 핵심 단계입니다.

"Windows 설치" 화면이 나타나고, 윈도우 11 설치 파일이 선택한 파티션으로 복사되고 설치가 진행됩니다.
이 과정은 "Windows 파일 복사 중", "설치할 파일 준비 중", "기능 설치 중", "업데이트 설치 중", "마무리 중" 등의 여러 단계를 거치며 진행됩니다.
컴퓨터의 성능(특히 SSD 사용 여부)에 따라 이 과정은 몇 분에서 수십 분까지 소요될 수 있습니다.
설치 도중 컴퓨터가 여러 번 다시 시작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과정이니 당황하지 마세요. 재부팅 시 USB 드라이브로 다시 부팅되지 않도록, 첫 번째 재부팅 시 USB 드라이브를 뽑아두거나 BIOS/UEFI 부팅 순서를 다시 하드 드라이브로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 설정: 개인화된 윈도우 11 환경 구축

윈도우 11 설치가 완료되면, 이제 개인화된 환경을 위한 초기 설정 단계로 진입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기본적인 지역 설정부터 계정 설정까지 진행됩니다.

국가 및 키보드 레이아웃 설정

재부팅 후, 처음으로 나타나는 화면은 "국가를 선택하세요." 입니다.

목록에서 "대한민국"을 선택하고 "예"를 클릭합니다.
다음으로 "올바른 키보드 레이아웃입니까?" 화면이 나타납니다.
"Microsoft 입력기"가 기본으로 선택되어 있으니 "예"를 클릭합니다.
추가 키보드 레이아웃을 추가하고 싶다면 "레이아웃 추가"를 클릭하지만,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건너뛰기"를 클릭하여 다음 단계로 이동합니다.

네트워크 연결 및 계정 설정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또는 오프라인 계정)

이제 네트워크 연결 설정 화면이 나타납니다.

유선 이더넷을 연결했다면 자동으로 인식되어 진행될 수 있습니다.
무선 Wi-Fi를 사용한다면 주변 Wi-Fi 목록이 나타납니다. 사용할 Wi-Fi 네트워크를 선택하고 암호를 입력한 후 "다음"을 클릭하여 연결합니다. 네트워크에 연결되면 윈도우 11은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확인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잠시 기다려야 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연결 후에는 계정 설정이 진행됩니다.

"Microsoft 계정으로 로그인": 마이크로소프트 계정(Outlook.com, Hotmail.com, Live.com 등)을 사용하여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동기화,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앱 사용, OneDrive 연동 등 윈도우 11의 모든 기능을 활용하려면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로그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 계정이 있다면 입력하고, 없다면 "계정 만들기"를 클릭하여 새로 생성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계정" 또는 "제한된 환경으로 계속":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없이 로컬 사용자 계정을 생성하고 싶다면 이 옵션을 선택합니다. 이 옵션은 네트워크 연결이 끊긴 상태에서 설치를 진행하거나,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사용을 원치 않을 때 유용합니다. 하지만 일부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 및 기능에 제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여 계정 설정을 완료합니다. 로컬 계정을 선택할 경우 사용자 이름과 암호를 설정하게 됩니다.

개인 정보 보호 설정 및 맞춤형 환경 선택

계정 설정을 완료하면 여러 가지 개인 정보 보호 설정 화면이 나타납니다.

"내 디바이스의 개인 정보 보호 설정 선택" 화면에서는 위치, 진단 데이터, 맞춤형 환경 등 여러 옵션이 있습니다. 각 옵션에 대한 설명을 읽어보고, 본인의 선호도에 따라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를 선택합니다. 일반적으로 모든 옵션을 비활성화해도 윈도우 사용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
모든 옵션을 설정한 후 "수락" 버튼을 클릭합니다.
다음으로 "용도를 사용자 지정하세요." 화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게임, 학교, 비즈니스 등 사용 목적에 맞는 옵션을 선택하면 윈도우 11이 해당 용도에 맞게 일부 기능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이 단계를 건너뛰어도 무방합니다.

모든 초기 설정이 완료되면 윈도우 11이 마지막 준비 작업을 수행하고, 드디어 바탕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제 새로운 윈도우 11 환경을 사용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설치 후 점검 및 최적화: 더욱 쾌적한 사용을 위해

윈도우 11 설치가 완료되고 초기 설정까지 마쳤다면, 이제 더욱 쾌적하고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 몇 가지 점검 및 최적화 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이 단계는 윈도우 11의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잠재적인 문제를 예방하는 데 중요합니다.

장치 드라이버 설치 및 업데이트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입니다. 윈도우 11은 대부분의 하드웨어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설치하려고 시도하지만, 간혹 일부 드라이버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거나 최신 버전이 아닐 수 있습니다. 특히 그래픽 카드, 사운드 카드, 메인보드 칩셋, 네트워크 어댑터 드라이버는 직접 확인하고 설치해야 합니다.

장치 관리자 확인: 시작 버튼을 마우스 오른쪽 클릭하고 "장치 관리자"를 선택합니다. 목록에 노란색 느낌표가 표시된 장치가 있다면 해당 장치의 드라이버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제조사 웹사이트 방문: 컴퓨터(노트북) 또는 각 하드웨어 부품(메인보드, 그래픽 카드 등)의 제조사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윈도우 11용 최신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하고 설치합니다. 특히 그래픽 드라이버는 게임 성능이나 디스플레이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반드시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 드라이버 업데이트 도구 사용: 일부 제조사에서는 드라이버 자동 업데이트 도구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를 활용하면 편리하게 드라이버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업데이트 실행

새로 설치된 윈도우 11은 최신 보안 패치나 기능 개선 업데이트가 적용되지 않은 상태일 수 있습니다.

"설정" 앱을 엽니다. (시작 메뉴 > 설정 아이콘 또는 Win + I 단축키)
좌측 메뉴에서 "Windows 업데이트"를 클릭합니다.
"업데이트 확인" 버튼을 클릭하여 사용 가능한 모든 업데이트를 확인하고 다운로드 및 설치합니다.
업데이트 설치 후에는 여러 번 재부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모든 업데이트가 설치될 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윈도우 업데이트는 시스템 안정성과 보안에 매우 중요하므로 항상 최신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불필요한 프로그램 제거 및 시작 프로그램 관리

윈도우 11은 기본적으로 일부 내장 앱이나 기능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새로 설치하는 과정에서 추가된 프로그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앱 제거: "설정" > "앱" > "설치된 앱"에서 사용하지 않는 앱을 찾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시작 프로그램 관리: 컴퓨터 부팅 시 자동으로 실행되는 프로그램이 많으면 부팅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작업 관리자(Ctrl + Shift + Esc)를 열고 "시작 앱" 탭으로 이동하여 불필요한 시작 프로그램을 "사용 안 함"으로 설정합니다.

저장 공간 확보 및 시스템 최적화

쾌적한 윈도우 11 환경을 위해 주기적인 관리도 필요합니다.

디스크 정리: 시작 메뉴 검색창에 "디스크 정리"를 검색하여 실행하고, 시스템 파일을 정리하여 불필요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특히 "Windows 업데이트 정리" 등의 항목을 통해 많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저장소 센스 활용: "설정" > "시스템" > "저장소"에서 "저장소 센스"를 활성화하면 임시 파일이나 휴지통 파일을 자동으로 정리하여 저장 공간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성능 옵션 조정: "설정" > "시스템" > "정보" > "고급 시스템 설정" > "성능" 섹션의 "설정" 버튼을 클릭하여 시각 효과를 "최적 성능으로 조정"하거나 개별적으로 설정하여 시스템 자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구형 PC에서 체감 성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마치며: 윈도우 11, 새로운 경험의 시작

지금까지 윈도우 11 리테일 버전을 쉽고 빠르게 설치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정품 제품 키 준비부터 USB 설치 미디어 생성, BIOS/UEFI 설정, 그리고 단계별 설치 과정 및 초기 설정, 마지막으로 설치 후 최적화까지 모든 과정을 상세하게 다루었으니, 이 가이드를 따라 한다면 누구나 성공적으로 윈도우 11을 설치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윈도우 11은 단순한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넘어, 더욱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컴퓨팅 환경을 제공합니다. 새롭게 디자인된 시작 메뉴와 작업 표시줄, 스냅 레이아웃과 데스크톱 그룹화를 통한 향상된 멀티태스킹 기능,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통합, 위젯을 통한 정보 접근성 강화, 그리고 강화된 보안 기능까지, 윈도우 11은 사용자 경험을 한층 더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리테일 버전의 유연한 라이선스 정책은 하드웨어 교체가 잦은 현대 사용자에게 큰 장점입니다.

새롭게 설치된 윈도우 11에서 여러분의 생산성은 물론, 게임이나 미디어 감상 등 다양한 활동이 더욱 즐거워지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윈도우 11과 함께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한 디지털 라이프를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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